권위(AUTHORITY)
명령과 규칙, 법을 제정하고 그것이 시행되도록 하는 힘 또는 권리. 인간의 권위는 최고의 권위이신 하나님께로부터 위임된 것이며, 하나님께 책임을 진다. 권위가 올바르게 행사될 때, 질서 있는 자유 안에서 지혜로운 리더십을 제공함으로 사람들이 번영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 실제적인 권위의 본이신 예수님은 권위 아래 있는 사람들의 유익을 위해 희생적으로 섬기신다.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느니라.’” — 마태복음 28:18
“예수께서 그들을 불러다가 이르시되 ‘이방인의 집권자들이 그들을 임의로 주관하고 그 고관들이 그들에게 권세를 부리는 줄을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중에는 그렇지 않을지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 마가복음 10:42–45
권위(AUTHORITY)
명령과 규칙, 법을 제정하고 그것이 시행되도록 하는 힘 또는 권리. 인간의 권위는 최고의 권위이신 하나님께로부터 위임된 것이며, 하나님께 책임을 진다. 권위가 올바르게 행사될 때, 질서 있는 자유 안에서 지혜로운 리더십을 제공함으로 사람들이 번영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 실제적인 권위의 본이신 예수님은 권위 아래 있는 사람들의 유익을 위해 희생적으로 섬기신다.
재정의된 권위(AUTHORITY REDEFINED)
자의적이고 자기중심적이며 종종 가혹하고 억압적인 방식으로 권력과 통제를 사용하는 것.
하나님과 헌법적 제한, 혹은 통치받는 사람들에게 책임지지 않는 인간 정부나 통치.
그들은 이전에도 예루살렘에 간 적이 있었지만, 이번은 예수님의 마지막 여정이 될 것이었다. 예수님은 자신 앞에 놓인 일들—배신, 고문, 그리고 잔혹한 죽음—을 완전히 알고 계셨다. 그분의 깊은 근심이 얼굴에 그대로 드러나 있었다.
그러나 그 순간에도 예수님의 생각은 자신이 아니라 제자들에게 향해 있었다. 다가올 날들 속에서 그들이 마주할 일들을 준비시키고자 하셨다. 예수님은 걸음을 멈추시고 제자들을 가까이 모으셨다. 이미 자신의 임박한 죽음에 대해 말씀하신 적은 있었지만, 이렇게 자세하게 말씀하신 적은 없었다.
“보라 우리가 예루살렘에 올라가노니 인자가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넘겨지매 그들이 죽이기로 결의하고 이방인들에게
넘겨주겠고 그들은 능욕하며 침 뱉으며 채찍질하고 죽일 것이나 그는 삼 일 만에 살아나리라.” (마가복음 10:33–34)
제자들은 예수님을 위로하려 했는가? 어떤 상황에서도 충성을 맹세했는가? 아니었다. 그들은 전혀 예수님을 생각하지 않고 있었다.
다시 길을 가던 중 야고보와 요한이 예수님께 다가와 따로 모시고 조용히 말했다.
“선생님이여, 무엇이든지 우리가 구하는 바를 우리에게 하여 주시기를 원하옵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이 대화 속에서 야고보와 요한은 거짓된 권위의 언어를 사용했다.
“무엇이든지 우리가 구하는 바를 우리에게 하여 주십시오.”
예수님은 그들의 둔감함에 어떻게 반응하셨는가? 우리는 예수님께서 “방금 내가 한 말을 듣지 못했느냐? 너희가 누구라고 생각하느냐?”라고 말씀하실 것이라 예상할 수 있다. 그러나 오히려 예수님은 은혜와 겸손을 보이시며, 종의 언어를 사용하셨다.
“너희에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그들의 요청은 이것이었다.
“주의 영광 중에서 우리를 하나는 주의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앉게 하여 주옵소서.”
그들은 지상 왕국에서 세속적 권력과 권위의 자리를 구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 권력을 다른 제자들과 나누고 싶어 하지 않았다.
결국 다른 제자들도 예수님과 야고보, 요한이 조용히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그들은 의심하기 시작했다. 자신들을 빼놓고 거래를 하려는 것일까? 그래서 그들은 “분히 여기게” 되었다.
예수님은 상황을 정리하시며 목소리를 높여 역사상 가장 놀라운 가르침 중 하나를 말씀하셨다. 그날 이후 권력과 권위에 대한 이해를 완전히 뒤바꾸는 말씀이었다.
“이방인의 집권자들이 그들을 임의로 주관하고 그 고관들이 그들에게 권세를 부리는 줄을 너희가 알거니와…” (마가복음 10:42)
예수님은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이해하는 권력과 권위에 대해 말씀하신다. 통치자들과 고관들은 권위를 행사하면서 부하들을 억압하고, 가혹하고 자의적이며 이기적인 방식으로 권력을 사용하며, 사람들을 거의 노예처럼 대한다.
그러나 이어지는 가장 중요한 말씀이 있다.
“너희 중에는 그렇지 않을지니라.”
예수님은 이러한 거짓된 권위 개념을 완전히 뒤집으신다. 하나님 나라 안에서의 참된 권위는 전혀 다른 모습이다. 예수님은 말씀하신다. “내 나라에서 권세와 권위를 원한다면, 너는 종이 되기를 원해야 한다.”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마가복음 10:43–45)
안타깝게도 참된 권위는 거의 실천되지 않을 뿐 아니라 제대로 이해되지도 못하고 있다. 우리 모두는 이기적인 권위자들로 인해 상처를 받아왔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권위를 불신하며, “권위”라는 개념 자체에 매우 부정적인 의미를 부여한다. 교사들과 인권활동가들은 권위에 의문을 제기하라고 강하게 권면한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조차 문화적 흐름에 휩쓸려 왔다.
이런 반응은 이해할 수 있지만, 그것은 실수이다. 권위와 권력, 복종과 위계질서는 인간의 번영을 위해 꼭 필요한 매우 성경적인 개념들이다. 권위 역시 다른 모든 것처럼 타락으로 인해 왜곡되었지만, 그리스도 안에서 권위의 참된 본래 모습이 회복되었다. 그러므로 우리는 권위를 거부하는 대신, 참된 권위와 참된 복종을 살아내도록 부름받았다.
권위의 정의(AUTHORITY DEFINED)
권위는 일반적으로 특정한 역할이나 직책에 부여된다. 이것이 공식적 권위(formal authority)이다. 그러나 비공식적 권위(informal authority)도 있는데, 이는 흔히 높은 연령, 지혜, 경험, 지식, 혹은 신뢰성과 관련되어 있다. 이것은 종종 “도덕적 권위(moral authority)”라고 불린다. 이상적으로는 공식적 권위를 가진 사람도 도덕적 권위를 함께 지녀야 한다.
웹스터 1828년 영어사전은 권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명령할 수 있는 법적 권한 혹은 권리… 다른 사람들이 그의 뜻과 명령에 복종하고 순종해야 하는 자의 권세.”
예를 들어 구속력 있는 판결을 내리는 판사를 생각해 보라. 혹은 가정 안에서 자녀를 명령하고 지도하며 훈계할 권위를 가진 부모, 교실 안에서 학생들을 지도하고 훈육할 권위를 가진 교사를 생각해 보라.
권위(AUTHORITY)
명령과 규칙, 법을 제정하고 그것이 시행되도록 하는 힘 또는 권리. 인간의 권위는 최고의 권위이신 하나님께로부터 위임된 것이며, 하나님께 책임을 진다. 권위가 올바르게 행사될 때, 질서 있는 자유 안에서 지혜로운 리더십을 제공함으로 사람들이 번영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 실제적인 권위의 본이신 예수님은 권위 아래 있는 사람들의 유익을 위해 희생적으로 섬기신다.
권위는 권력(power), 지배(dominion), 통치(rule), 정부(government)의 개념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실제로 권력은 권위 개념의 중심에 있다. 신약성경의 헬라어 “엑수시아(exousia)”는 103번 등장하며, 영어로는 “power(권능)”로 69번, “authority(권위)”로 29번 번역된다.
그 대표적인 예가 마태복음 28:18이다.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exousia)를 내게 주셨느니라.’”
권위의 목적(AUTHORITY’S PURPOSE)
권위는 자유로운 인간이 번영하며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존재한다. 여기에는 세 가지 차원이 있다.
1. 권위는 리더십을 제공한다.
리더는 바람직한 미래를 바라보고, 자신이 이끄는 사람들의 은사와 재능, 강점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식으로 그 비전을 향해 나아가기 위해 필요한 주도권을 행사한다.
성경에서 느헤미야는 리더십 권위의 훌륭한 예이다. 그는 강한 성벽으로 보호되는 예루살렘의 모습을 구상했고, 귀환한 포로들을 가족 단위로 조직하여 각자 특정 구간의 성벽을 건축하게 함으로써 각 사람의 기술과 노동을 최대한 활용했다.
2. 권위는 질서를 만든다.
질서는 인간의 번영에 필수적이며, 적절한 규칙과 정책, 관행과 법을 통해 세워진다. 가정과 공동체, 국가는 이러한 안전장치들이 하나님의 법과 조화를 이룰 때 번영한다.
권위자들이 합법적이고 올바른 행동에는 보상하고, 무질서를 처벌할 때 질서는 유지된다. 그렇지 않으면 혼란과 범죄, 폭력, 그리고 각종 불의가 뒤따른다.
3. 권위는 권위 아래 있는 사람들을 섬긴다.
우리가 이미 보았듯이, 권위는 다른 사람들의 유익과 사회 전체의 선을 위해 존재한다.
권위의 실제(AUTHORITY’S PRACTICE)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인간은 하나님의 본을 바라봄으로 권위를 올바르게 행사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시편 23편은 하나님께서 어떻게 권위를 행사하시는지를 보여주는 아름다운 예이다.
“여호와[최고의 권위자]는 나의 목자시니…”라고 다윗은 말한다. 목자는 양들의 유익을 위해 존재한다. 그는 양들이 안전하게 보호받고, 공급받으며, 번성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
권위자는 자신 아래 있는 사람들의 필요를 공급한다.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내 잔이 넘치나이다.”
권위자는 인도한다.
“그가 나를 쉴 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며…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권위자는 보호한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권위자는 섬긴다.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예수님은 참된 권위의 가장 놀라운 본을 보여주신다.
그분은 만왕의 왕이셨지만, 가장 비천한 환경에서 태어나셨다. 마구간에서, 시골의 외진 곳에서, 세상 권력의 중심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태어나셨다. 그분의 부모는 정규 교육도 받지 못한 평범한 노동자들이었다.
우리는 예수님을 통해 권위가 반드시 부나 명성, 엘리트 지위와 함께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배운다. 예수님은 참된 권위의 핵심 특징이 겸손하고 희생적인 섬김이라는 것을 가르치셨다.
예수님은 자신의 권위를 제자들 위에 군림하는 방식으로 사용하지 않으셨다. 오히려 그들을 친구로 대하셨다(요한복음 15:15). 그들의 발을 씻기셨고(요한복음 13:4–5), 결국 그들이 살도록 자신의 생명을 희생하셨다(요한복음 15:13).
이 모든 것은 예수님의 권위에 반대되는 행동이 아니라, 바로 그 권위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이것이 참된 권위의 모습이다. 예수님은 최고의 권위자이시며,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가지신 전능하신 주님으로서 이 모든 일을 행하셨다.
예수님은 권력이나 사회적 지위, 위계질서의 개념 자체를 폐지하지 않으셨다. 오히려 그것들의 올바른 사용과 목적을 보여주셨다. 그리고 역사 속에서 예수님의 제자들이 그분의 본을 실천할 때마다 그 결과는 혁명적이었다.
하나님은 참된 권위가 무엇인지 보여주실 뿐 아니라, 사람들과 권위를 나누시고 위임하신다. 하나님은 변화를 이루기 위해 인간들이 서로 권위를 나누는 질서를 세우셨다.
예를 들어 하나님은 부모들에게 자녀 교육과 양육에 대한 권위를 위임하시고, 교회의 장로들에게 교회를 다스리는 권위를 맡기신다. 또 모세가 재판의 권한을 더 낮은 권위자들에게 위임한 것을 생각해 보라(출애굽기 18:13–26).
이 모델 안에서 권위는 한 사람이나 한 집단에 집중되지 않고 사회 전체에 분산된다. 이 체계는 신뢰와 책임을 통해 작동한다. 더 높은 권위는 더 낮은 권위에게 권한을 맡기고, 더 낮은 권위는 자신이 행사한 권위에 대해 더 높은 권위에게 책임을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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